여수경찰서 미평파출소 소속 이아영 경장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1천350만원 상당의 노쇼 사기 피해를 예방해 화제다.
이 사건은 A씨가 순천교도소 직원을 사칭한 행동을 수상히 여겨 미평파출소에 방문한 것에서 시작됐다.
자신의 공무원증을 보여주며 순천교도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라고 소개한 사람을 수상히 여긴 A씨는 이를 확인하고자 여수경찰서 미평파출소를 찾았다. 이아영 경장은 면밀히 상담한 결과, 상대방이 1,000만원 상당의 인력과 350만원 상당의 무전기를 주문한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통해 노쇼 사기 가능성을 포착했다.
평소 경찰이 배포하던 노쇼사기 예방 전단지를 접했던 A씨는 그 내용과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경찰은 즉시 순천교도소에 확인했고, 해당 인물이 실제 직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민원인에게 노쇼 사기임을 안내하며, 총 1,35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이나 물품을 요구하는 경우는 100% 노쇼 사기”라며 “이 같은 전화나 의심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고, 기관에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가장 안전한 대응 방법이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찰은 노쇼 사기에 대한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예방 중심의 치안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