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작은학교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진로 역량을 직접 체험하며 적성을 찾는 ‘2025. 섬섬여수 작은학교 진로교육박람회’를 열었다.
여수 관내 작은학교 7개교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교육 접근성의 지역적 한계를 해소하고,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이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미래 직업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학존」, 「진로상담존」, 「직업체험존」, 「미래교육존」으로 구성된 40개 부스가 운영됐다.
「진학존」에서는 여수 관내 12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학교별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각 학교 부스를 방문해 희망 학과와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고교 진학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얻었다. 「진로상담존」에서는 현직 교사로 활동하는 진로상담교사 7명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진로 고민, 흥미·적성 탐색, 학업 경로 설계 등 구체적으로 지원했다.
「직업체험존」에서는 지역의 특화 산업과 연계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직업인과의 대화, 직업 정보제공, 체험활동 등이 마련돼 학생들은 직업 세계를 더욱 현실적으로 이해했다. 「미래교육존」은 AI, 메타버스, 드론 등 신기술 분야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돼 미래 산업의 변화가 진로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 장소에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고교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상담을 통해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뚜렷해졌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학생이 교육 여건에 관계없이 공정한 진로탐색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진로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