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여수지역위원회가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지역의 생존과 미래를 좌우할 필수 과제로 규정하며 본격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수지역위원회는 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대한민국이 전국 곳곳에서 성장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방에서 태어나 대학, 취업, 결혼 과정마다 서울로 가지 않으면 기회 자체가 사라진다는 청년들의 절규는 오늘날 지역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지방을 떠나는 것이 선택이 아닌 생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와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의 성장 동력은 급속히 약화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하나의 수도가 아닌 행정·문화·에너지·해양 등 다양한 ‘수도’를 가진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수지역위원회는 전남을 ‘무한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광주를 ‘첨단지능 산업’의 핵심 축으로 규정하며 “두 지역이 행정통합을 이룰 경우 메가시티라는 새로운 체급으로 도약해 대한민국 지방 전성시대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산업 지도를 재편하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신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재배치와 공공기관 이전을 중앙정부에 요구할 수 있는 실질적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통합은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도약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1995년 이후 30년 가까이 논의돼 온 숙원 과제를 지금 반드시 결실로 이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여수지역위원회는 “전남·광주가 서울에 준하는 위상과 조직 특례를 확보하고, 교부세 추가 배분과 공공기관 이전이 현실화되도록 당 차원의 입법과 정책 추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에는 조국혁신당 여수지역위원회 이상우·김상일 공동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