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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 현장실습 사고 현장 찾은 전남도의원

교육부 등 관련기관에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책마련 촉구
사고 예방 예산 확보 및 조례 제정으로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 조성 약속

  • 입력 2021.10.14 16:36
  • 수정 2021.10.14 17:1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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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웅천 마리나요트장을 찾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사고가 발생한 웅천 마리나요트장을 찾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성수 의원)가 14일 오후 여수시 현장실습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홍 군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더불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의회차원의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지난 6일 웅천 요트 정박장에서는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 요트 바닥면에 부착된 이물질(따개비)을 제거하기 위해 잠수하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희생자 홍 군은 ‘근로기준법’ 상 청소년이 해서는 안 되는 잠수 작업에 투입되어 사고를 당했고, 당시 2인 1조 작업은커녕 현장에 안전관리자도 없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웅천 마리나요트장을 찾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사고가 발생한 웅천 마리나요트장을 찾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분향소를 찾은 김정희 부위원장(더민주·순천5)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피해자 홍 군과 유가족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며 “홍 군이 어떻게 현장실습표준협약서에도 없는 잠수작업을 하게 되었는지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청으로부터 사고 경위를 보고 받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성수 교육위원장(더민주·장성1)은 “교육위원회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부, 고용노동부, 도교육청에 현장실습 안전 보장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 며 “이를 위한 예산 확보 및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현장실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3일 유은혜 교육부총리가 여수 추모의 집을 방문해 희생자 홍 군을 추모한 데 이어 14일 오전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웅천 마리나요트정박장을 방문해 해경에게서 사고 경위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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