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27일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했다.
이들은 27일 오전 10시경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출발해 오후 2시경 새 둥지인 여수 만덕동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했다.
여수해양경찰교육원 앞에는 강성국 법무부 차관,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을 비롯해 법무부‧여수시 관계자, 오천동 주민 등이 나와 환대했다.
이어 교육원 해양재난안전 강의실에서 법무부의 언론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이곳에서 생활하며 한국어, 화재예방, 쓰레기 분리수거 등 사회 정착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유아 및 학령기 청소년 195명을 대상으로 한 10일부터 공교육 조기적응을 위한 교육도 실시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같은 날 환영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될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인생을 펼쳐가길 응원한다"며 “성숙한 시민의식과 인류애로 포용해준 여수시민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일 법무부와 국무조정실, 여수해경교육원 관계자와 오천동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간 특별기여자 입소 간담회를 가지고 입소 경위 설명과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편 아프간 특별기여자는 391명으로 성인 156명, 아동 195명, 영유아 4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