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도심 내 장애인들에 비해 부족한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상황으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22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을 통해 바람과 비에 취약하여 낡고 헤진 가옥과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월호도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거실에 비가림막과 창호 그리고, 마당에 정화조를 새롭게 만들고 화장실과 욕실을 설치했다.
유독 추웠던 올겨울 한파와 도서지역이라는 접근성 문제로 인하여 공사기간은 길어졌지만 완성된 모습을 본 월호도에 거주하는 이OO 이용인은 "이제는 추운 겨울에도 틀면 나오는 따뜻한 물과 냄새 걱정 없는 화장실이 생겨서 너무나 고맙다”라고 하였다.
마루 확장을 통해 비가림 창호가 생긴 윤OO 이용인의 어머니께서는 “겨울에는 추운 바람을, 여름에는 비바람을 막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여수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춘안 관장은 "이번 도서지역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함께해주신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주)YCTEC(박수관 대표이사 겸 회장), 화정면사무소(임병종 면장)와 관심을 가지고 현장을 방문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해주신 주종섭 도의원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경험을 토대로 2023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추진하면서 더욱 다양한 욕구를 가진 도서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알리고,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도서지역 장애인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