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에 제8회 여수여성미술작가회(이춘이 회장)가 열린다.
주위의 사물과 풍경 그리고 추억과 기억들을 캔버스에 담는 38명의 여수여성미술작가들은 자연을 벗삼아 동행하며 창의적 감성을 화폭에 담았다.
지난 2016년 창립한 여수여성미술작가회는 여수와 미술을 사랑하는 여수작가들의 열정과 재능을 함께 나누며 지역 미술문화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해왔다.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삶의 여정과 풍경을 여성작가의 시선으로 그린 100여점이 소개되어 예술의 흐름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한국예총 신지영 여수지회장은 “풍성한 상상력과 섬세한 손길이 어우러져 화단의 주목을 받는 여수여성미술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나는 좋은 기회”라며 “전시 기간 찾아오는 마음마다 넉넉해지고 지역의 예술문화발전과 시민 정서함양에도 큰 도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여수여성미술작가회 이춘이 회장은 “어느 지역보다 아름다운 여수에 살아가는 우리 작가들은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들을 여러 장르와 다채로운 소재로 영혼과 감성을 품은 다양한 작품세계를 통해 완성된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과 동호인들은 감동 어린 위안을 받고 힐링되길 바라며 전시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신 작가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시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7일까지이며 오프닝은 2일 오후 5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