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항도선사회가 19일 여수시 한려동 주민센터 2층에서 ‘사랑의 가방 ‧ 교복비 지원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도선사회는 초등학교 입학생 18명에게 가방 구입비 14만원, 중‧고교 입학생 20명에게 교복 구입비 25만 원, 총 752만 원을 지원했다.
김석순 한려동장은 “여수항도선사회의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김영운 여수항도선사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항도선사회는 2013년부터 매년 초중고 입학생에게 가방, 교복비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16년째 후원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