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열린다. 섬박람회 행사장은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인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구성된다. 관람객 300만명과 해외 30개국에서 참여를 목표로 준비중인 섬박람회가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이달 말 본격적인 착공이 시작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김종기 사무총장은 17일 와의 특집 인터뷰에서 "오랜 공직 생활과 국제 행사를 치른 경험을 살려 1년 남은 행사를 잘 준비해 섬박람회가 성공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출판기념회를 성황리 개최했다.13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이광일 부의장은 여수미래비전 선포를 통해 '삼성반도체 유치'와 '새정부 AI로봇산업 유치'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겠다는 여수발전을 위한 비젼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절대로 정치하지 않겠습니다에 담긴 '새정치' 이날 행사는 약 2500여명의 지역민과 지지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그동안 이 부의장이 걸어온 삶의 여정과 정치철학, 여수의 미래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일 부의장은 내년 6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는 곳으로 당의 기본정책 실현에 필요한 사항을 조사·연구하고 당 정책 및 각급 선거공약 개발 등의 권한을 가진 핵심기구다.여수시의회 제7대 시의원을 역임한 주종섭 의원은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를 맡아 여수지역 사회적 약자 및 노동자들의 권리보호와 증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여수산단 노동자 출신인 주종섭 도의원은 지역내 친노동자 정책
전라좌수영이 있던 여수는 1479년(성종10) 수군절도영을 둔 이래 1895년(고종32)까지 417년간 남해안 방어를 위한 조선수군의 주진이었다.조선은 육군과 수군을 두고 각 도 군사요충지에 병영과 수영을 설치하고 병마절도사와 수군절도사가 지휘하게 했다. 수군절도사는 여러 수군 진을 관장했다. 전라좌수사는 아래에 5개의 진을 두었는데 이를 오관오포라 불렀다. 5관은 순천부, 낙안군, 보성군, 광양현, 흥양현이고5포는 방답진, 여도진, 사도진, 발포진, 녹도진이다.전라좌수영 5관5포 중 고흥에는 무려 1관 4포가 포진되었다는 사실.
여수시민협 사무실에서는 '시민의회,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시민강좌가 열렸다. 지난 2월 10일이다.여수 시민의회추진위 이현종 대표가 강연에 나선 강좌에는 3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이현종 대표는 "동학혁명,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혁명, 응원봉혁명이 있었는데 피땀 흘려 이룬 혁명은 왜 거듭 좌절 되는가? 라며 강연을 시작했다.전세계적으로 한계에 봉착한 선거식 대의 민주주의가 아닌 새로운 모범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추첨식 시민의회'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지금 필요한지 알아보는 시간이라 했다. 선거법
11일 오후 여수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도의원과 여수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여수교육시민포럼'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여수교육’이라는 주제로 여수형 주교복합캠퍼스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전남도교육감, 여수교육민관산학협력위원회를 비롯 여수학부모회, 여수시장, 시의회의장과 시의윈, 도의원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와 YMCA, 전교조, 지속가능협의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도농복합도시 여수형 모델 강조한 교육박사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박상근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장은 서울시 주교복합시설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창간 13주년 여수넷통뉴스 연속기획여수지역과 전남을 아우러 2024년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쏟아낸 이들을 선정해 3회에 걸쳐 특집인터뷰를 싣는다(기자주)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김대중 교육감은 여수넷통뉴스 창간13주면 특집인터뷰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까지, 우리 지역에서 이처럼 훌륭한 인물을 배출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교육감은 "두 분의 노벨상 수상은 비록 ‘전남’이라는 작은 지역에 있더라도 우리 학생들이 평화를 실천한 김대중 대통령과 공생의 가치를 이야기한 한
창간 13주년 여수넷통뉴스 연속기획여수지역과 전남을 아우러 2024년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쏟아낸 이들을 선정해 3회에 걸쳐 특집인터뷰를 싣는다(기자주)여수시 체육회 명경식 명경식 회장은 지난 6월 여수시 자립준비청년 대학생 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작년은 본인에 이어 부인 홍영해 여사와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여수 최초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꾸준히 기부문화를 펼치고 있다.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는 "기부는 단순히 재정적 지원을 넘어,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창간 13주년 여수넷통뉴스 연속기획여수지역과 전남을 아우러 2024년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쏟아낸 이들을 선정해 3회에 걸쳐 특집인터뷰를 싣는다(기자주)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다. 윤석열 정부들어 정치도 경제도 더블위기다. 국민들은 이러다 제2의 IMF사태를 맞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며 걱정이 태산이다.집권 3년째를 맞는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정적제거에만 몰입해 코너에 몰려자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지만 6시간만에 실패로 돌아갔다. 친위쿠데타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폭발 일보직전이다. 여야가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는가운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11월 첫날 여수가온병원이 여수농협과 조합원 및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식을 맺었다.이에 따라 ▲종합건강검진, 일반검진 등 건강검진과 관련하여 임직원 및 가족, 조합원에 대한 건강증진 의료서비스 ▲조합행사 시 의료지원 ▲건강정보 및 기타 필요한 사항 지원 및 할인 적용 서비스를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날 여수농협 박헌영 조합장과 가온병원 이경록 병원장을 비롯 12명이 협약식에 참여했다.가온병원 이경록 병원장은 "오늘 여수농협과 저희 여수가온병원이 건강검진과 진료비 할인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게 된 것
전남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이 거점형 늘봄지원센타를 건립해 여수지역의 인구유출을 막을 '주교복합시설' 건립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주교복합시설은 일본 동경에서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학생수 감소로 위기에 놓인 학교안에 아파트를 지어 도심속 학교와 공공주택을 연계해 급격한 학생수 감소를 겪는 학교를 개편하고 남은 부지에 주거·업무 시설을 공급하는 새로운 대안을 의미한다. 서울은 효재초 폐교학교 자리에 주교복합아파트를 지어 입주우선권을 학령인구가 있는 세대에 우선권을 주는 정책을 펴고 있다.백 교육장은 "전라남도 전남개발공사, 여수
작년에 이어 와 특집 인터뷰에 나선 베를린 음대 라이너 펠트만 교수는 연신 웃음을 잊지 않았다. 작년 여순사건을 다룬 '검은풀' 첫연주회를 선보인데 이어 또다시 '판문점의 봄' 초연을 성황리에 끝마쳤기 때문이다. 이날 예울마루 대강당을 가득 매운 관객들은 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검은풀에 이은 판문점의 봄 초연이 남긴 것공연을 마치고 인터뷰에 나선 그는 기자에게 휴대폰을 보여주며 독일 연방 대통령 프랭크-발터 스타인메이어의 말을 인용하며 이런 메세지를 전했다.Die grösste Gefahr für uns alleg
얼마전 한 여성분이 와서 고기를 몇가지 골라 드시길래 혼자 여행왔나보다 생각했죠. 한참을 드시고 택배 되냐고 묻더니, 대뜸 600만원 어치 택배 선물을 하더군요. 맛있다는 소문듣고 직접 먹어보니 귀한분들께 선물을 하더군요. 그러고 보면 손님 한분 한분 소중하지 않은 분들이 없는것 같아요^^여수시 국동 경도선착장 앞에서 을 운영하는 '역발상의 달인' 박완규 셰프는 이곳 한우를 맛본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정치를 접고 아들 박힘찬 대표와 함께 요식업에 뛰어든 그는 식당만 벌써 4개째다. 닭고
여수여자고등학교(교장 송영석)가 사격의 명문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명사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2학년 박예은 학생. 박양은 제52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본선과 결선 모두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올해만 전국대회에서 세번의 금메달을 따 개인전 3관왕에도 거뜬히 올랐다. 특히 지난해 개인전 금메달 1위와 현재까지 통산 개인 금메달 순위 1위 기염을 토해 명사수로 이름을 날렸다. 3관왕 18세 명사수 박예은의 놀라운 집중력택시 운전기사인
상전벽해 (桑田碧海)라는 말이 있다.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하다는 의미로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바뀐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여수시 삼동3길 17번지에 위치한 기업연구관인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을 두고 떠오른 단어다. 지금으로 부터 4년전 2019년 출범한 이곳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그동안 텅빈 허허벌판에 지금은 입주단지가 빼곡히 들어서 여길 찾는 기업가와 구직자들이 발디딜틈없이 붐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여수산단에 활력이 느껴진다. 눈부신 성장! 여수산단 산학융합 만드는 이사람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전남대
국내 최대 규모 메가요트인 마이다스 720요트는 작년 7월말 여수에서 첫 취항했다.승선인원 92인승. 요트 길이 20m 폭 9m, 54톤 규모를 자랑하는 카터마란이다. 카터마란은 쌍둥선을 의미한다. 이 요트는 구조상 전복이 절대 안된다. 그 이유는 54톤의 무게중 배 하부 추무게가 무려 15톤이다. 태풍에도 끄떡없단다.요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마이다스 720'여수 요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마이다스 720은 돌산대교 미남크루즈 선착장에서 출항한다. 세계적인 관광지 하와이에 와이키키 선셋 요트투어가 있다면 여수에는 낭만 마이다스
2011년 12월 1일 시민언론 가 창간되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지역의 제대로 된 언론을 만들고자 출범한 지 어언 11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돌이켜 보면 우린 어렵고 힘든 척박한 언론환경을 잘 견디며, 이제는 지역의 1등 시민언론으로 우뚝섰습니다. 온기, 시대정신, 사회의 공기(公器)를 생각하며 지나온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저는 문득 50년전 이어령 선생이 쓴 의 창간사 일부가 눈에 꽂혔습니다.상처진 자에게는 붕대와 같은 언어가 될 것이며, 폐를 앓고 있는 자에게는 신선한 초원
한평생 북한 경비정에 납북됐다가 귀환해 불법 수사와 처벌을 받은 건설호, 풍성호 선원 9명에 대해 최근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해 피고인들이 무죄를 선고받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일명 건설호와 풍성호 선원들은 1968년 11월 북한 경비정에 납북됐다가 이듬해에 돌아왔다. 이 사건으로 선원 모두가 간첩으로 몰려 반공법 위반 등으로 처벌을 받았다. 검찰은 지난 3월에도 창동호 귀환어부 1명에 대해 직권으로 재심을 신청했고, 법원은 8월에 무죄를 선고했다. 보수정권에서 인권 탄압과 천대받던 납북어부들에게 과거와 달라진 이례적인 사건이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21일 여수수산업협동조합 김상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