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다움을 만드는 새로운 변화 공동 저자인 박상희, 이한기 작가가 '우리는 왜 도시를 브랜딩하는가?'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5일 오후 3시 복합문화공간 여수살롱(여수시 둔덕4길 12-16) 2층에서 갖는 ‘도시다움을 만드는 새로운 변화, 도시 리브랜딩’에 대한 특강을 펼친다.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비법 여수살롱의 2024 인문학강의 첫 행사 특강에 나선 저자는 ‘같은 도시는 없다. 최고의 도시가 아닌 유일한 도시를 위하여’ 사라지는 도시가 아닌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비법을 전한다. 브랜드 전문가로 다
세상을 바꾸는 혁신, 시작은 보임으로 부터!에너지 혁신, 그 이상의 미래를 바라봅니다.여수 토종 향토기업 보임그룹이 내건 슬로건이다. 18일 소노캄 여수 그랜드볼룸 1F에서 보임그룹(BOIM GROUP) 출범 비전선포식이 열렸다.무탄소, 청정수소, 전소발전 선두기업 선포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탄소중립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있는 보임그룹은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무탄소, 청정수소, 전소발전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비전 선포식이 성대히 치러졌다.보임그룹 출범 비전선포식 ⓒ심명남양성화씨의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과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중인 전갑생 연구원은 1971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역사에 관심을 가져 대학에서 국문학과 한국 현대사를 전공한 내공이 쌓여 명실상부 국내 최고 폭격전문가로 통한다.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연구원, 국가기록원 국외자료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그의 주요 저서는 '경남, 섬의 역사'(2021·선인), '인천과 한국전쟁 이야기: 한국전쟁 70년, 평화를 묻다'(2020·글누림), '일본군 위안부 미국 관계 자료'(2020·선인),
여수 중앙동에서 마을기업 미미협동조합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선옥(47) 대표.김선옥 대표는 “여수지역에서 재배하고 생산한 식재료를 사용해 로컬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며 여수원조 딸기모찌의 시작은 2015년 여서동 떡카페 영업 때부터“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대표와 일문일답. 지난 26일 여수원조 딸기모찌 매장에서다.여수 농산물 사용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이 된 겁니다”- 여수원조 딸기모찌 자랑 좀 해주세요”여수원조 딸기모찌는 고향사랑기부제에서 우리 여수를 알리는 대표 디저트입니다. 그다음에 거문도 해풍쑥을 이용해서 만든 해풍쑥모찌가
박성미 여수시의원이 매입한 여수시 돌산 우두리 상하동 땅이 특혜 의혹의 중심에 섰다. 박성미 시의원이 매입한 땅에 대해 일부 언론이 지적한 부분은 '전남도 예산으로 농로 개설', '사돈인 도의원 예산배정’, '박성미 의원 땅투기’, '자녀 명으로 토지매입’ 등으로 이에 대해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이들 언론은 사돈 관계인 박성미 시의원과 이광일 도의원을 싸잡아 비판하며 이해충돌방지법까지 들추어내는 모양새다.2000만원 투입된 농로포장길 공사 이러한 문제를 제기한 언론은 사돈지간인 두 의원이 주민숙원사업 예산 2,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10일 횡간도를 찾았다. 일명 빗간이라 불리는 횡간도는 나무가 없어 횡~하다는 의미가 담겼다.횡간도는 현재 54호가 거주하고 있다. 큰섬 대횡간도 50가구와 작은섬 소횡간도에 4가구가 산다. 그런데 80%가 평균 70대 노인들이다. 53세가 가장 젊은 층에 속한다. 이곳은 한때 섬 주민들의 70~80%가 낭장막 어장에 종사해 멸치로 유명했다. 동네 강아지도 배추잎을 물고 다닐 정도로 부촌이었다는데 지금은 어장을 감척해 4가구가 낭장막 어장을 잇고 있다.73년 아픔 딛고, 가고 싶은 섬 된 횡간도작년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되면서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개표가 종료되며 당선자가 확정됐다. 여수지역은 여수농협과 수협을 비롯해 총 11개 조합장 선거에 26명이 등록했다. 이중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여수축협과 전남동부수협 2곳이다.8일 개표된 선거결과에서 여수농업협동조합장선거에 박헌영(62)후보가 득표수 1518표(51.19%)로 과반이상 당선이 확정됐다. 여수수산업협동조합은 김상문(68) 현 조합장이 득표수 3,652표(60.63%)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며 현역 프리미엄 실력을 그대로 발휘했다. 당선자 인터뷰를 싣는다.박헌영 조합장이
며칠전 하얗게 내린 눈이 녹지 않아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속에서 성탄절을 맞은 25일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과 성탄의 기쁨이 교회마다 울려 퍼졌다.'온 세대가 함께 예배하는 교회’를 내세운 여수시 고소동 삼일교회는 10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세대통합 성탄 예배가 펼쳐졌다. 유치부의 케롤송에 이어 중등부가 마련한 예수를 만나 구원받은 의미를 담은 경극을 선보여 교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구원을 보았다'를 주제로 설교에 나선 김대진 목사는 크리스마스의 어원에 대해 “메리 크리스마스란 Merry (즐겁게) + C
과거 아픔의 추모와 미래 평화를 위한 격려의 공간으로 탄생한 노근리 평화공원을 찾았더니 ‘비극의 끝 평화의 시작’이라는 단어가 눈에 쏙 들어왔다. 충북 영동군 노근리의 쌍굴다리 벽면에는 생소한 기호들로 가득했다. 이를 본 동료는 이렇게 말했다.저게 무슨 의미지? 왠지 오징어게임 보는 기분이네!오징어게임 보다 훨씬 잔인한 노근리 쌍굴다리 비극쌍굴다리에 하얀색으로 그려진 동그라미, 네모, 세모 표시를 처음보고 마치 넷플릭스 인기작 의 기호 같다는 착각에 빠졌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은 빗나갔다.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난 뒤
저는 김치를 많이 사랑해요. 저에게 한국은 곧 여수입니다여순사건을 다룬 ‘검은 풀‘을 직접 작곡한 베를린음대 교수 겸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인 라이너 펠트만(Rainer Feldmann) 교수(63세) 말이다. 그의 여수 사랑은 특별하다. 그가 쓴 를 통해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여수야 사랑해! 그리운 여수야. 언제 볼 수 있나. 당신이 그리워요. 예울마루의 음악과 여수 밤바다~ 제일 그리워요. 여수야 사랑해! 여순사건 창작곡 '검은 풀' 지난달 10월 9일 여수 예울마루에서 한독 한마음 유진오케스트라가 여순항쟁을 주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6월 9일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인재경영 부문 3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되었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관하며, 지속가능경영, 글로벌경영, 윤리경영, 상생경영 등 총 15개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기업과 기관의 최고 경영자에게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인재경영 부문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된 이승헌 총장이 설립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구촌에 감성 충격을 주고 있는 BTS(방탄소년단)의 모교로 유명한 한류(韓流
가로수 뿌리가 집 앞 도로 밑으로 파고든다고 불편을 호소한 시민의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문제는 의 자산인 페이스북 [여수모든뉴스]에 글이 올라오며 알려졌다.이후 본지는 즉각 현장으로 가서 사실여부를 확인했다. 본지 기사가 나가고 여수시는 시정조치에 나섰다.지난 1월 말 여수시 관계자는 “콘크리트 계단 바닥침하 현상은 도로시설과에서 정비를 마쳤다. 뿌리를 자르는 단근작업이 남았다”고 전했다.이후 여수시청 도로과는 명절이 끝난 후 공사를 이어가 2월 중순 마무리 한 것으로 확인됐다.
SNS에 가로수 벚꽃나무가 점점 커지면서 집앞을 파고들어 대문이 쩍쩍 갈라져 고통을 호소하는 한 시민의 글이 올라왔다. 집앞에 있는 벚꽃 가로수의 뿌리가 커지면서 바닥을 갈라놓으며 집앞을 덮치고 있다. 조속한 조치가 요구된다.글을 올린 이 시민은 민원을 제기해도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하고있다.충민로 벚꽃길입니다. 저희 집앞이고요, 나무가 집앞을 다 파헤치고 있어서 민원을 제기해도 그대로 이네요.
겨울 철새가 왔다. 여수 신월동 앞바다에 수천마리 무리를 지어 노니는 철새들은 먹이 사냥이 한창이다. 둥실둥실 오리배가 연상되는 철새들에게 너울파도가 몰려오지만 넘실넘실 파도를 잘도 탄다. 먹이사냥에 넋이 빠진 철새들은 사람이 다가가도 놀라지 않고 먹이사냥에 여념이 없다. 가까이 다가가 훠~이 훠~이 소리를 지르자 별안간 놀란 철새들이 잽싸게 바다로 헤엄치기 바쁘다. 해마다 겨울이 오면 예쁜 철새가 찾는 이곳은 여수다.
새해 인사를 나누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동장군의 강추위를 이겨내고 노랗게 핀 복수초가 눈길을 끈다.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박근호대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산에서 직접 찍은 복수초를 올렸다.새해가 시작되는 날 복수초를 알현했습니다. 강추위를 뚫고 돌산 산기슭 골짜기에 낙엽사이 빛나는 황금색으로 예쁘게 꽃을 내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주변이 온통 노란꽃으로 가득하겠죠? 새봄이 멀지 않았어요.복수초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상징하는 꽃이다. 설날 즈음부터 동장군의 찬바람을 이겨내고 노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12일 오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에서 제44회 전남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제34회 전남백일장 시상식이 열렸다.전라남도문인협회 김용국 회장은 제44회 전남문학상과 전남백일장 수상자를 일일이 축하하며 시상식을 이어갔다.전남문학상 詩부문 김남현, 김영천, 임호상 시인이, 수필부문 장여옥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을 전하며 지인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며 수상의 영광을 만끽했다.**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
겨울이면 한낮에도 공기가 쌀쌀하다.종종걸음으로 걷다보면 포장마차만큼 세상 반가운 게 없다.뜨끈한 어묵 국물에 마음이 가볍다.이제 다시 길을 걷자.세상을, 아니 바람을 헤치며 걸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