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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주)여수공장, 두 팔 걷고 ‘ 봄맞이 김장’

돌산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

  • 입력 2019.04.12 12:47
  • 수정 2019.04.30 15:5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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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왼)과 하얀연꽃 김남중 원장(오)이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하얀연꽃이 10일, 1층 대강당에서 한국바스프(주)여수공장의 지원으로 봄맞이 김장행사를 열었다.

하얀연꽃은 배추김치 350포기와 갓김치 100kg를 담가 돌산지역 계동, 군내리, 죽포 등 15개 지역 경로당에 15kg들이 김치통을 전달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하얀연꽃이 전달한 김치를 마을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바스프(주)여수공장은 매년 봄이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운신 한국스프(주)여수공장장 이하 20명의 임직원들은 길러온 횟집바닷물과 천일염으로 해남배추와 돌산갓김치를 손수 절여 어머니 손맛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이운신 공장장은 “한 직원은 벚꽃 만발한 따뜻한 봄날 입맛 나는 새 김치를 제공할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소감을 말하는데 매우 뿌듯했다. 우리가 전달한 김치가 겨울을 나기 전까지 어르신들의 든든한 양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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