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식에는 대한야구협회 윤정현 전무, 이규석 기술이사, 송대수 전남도의회 부의장, 윤문칠 전남도의회 교육의원, 정봉훈 해양경찰학교 건설추진 단장 등 200여명의 회원과 야구 가족이 참여해 새롭게 출발하는 한상욱 호에 힘을 실어 줬다.
한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야구의 꽃은 누가 뭐래도 9회말 역전 홈런이지만 그보다 더 고귀한 것은 희생 번트라며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전남 야구의 제2전성기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프로야구 관중수 700만을 돌파해 명실공히 대표적인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나 이러한 성공뒤엔 선수와 지도자들이 열악한 환경속 에서도 묵묵히 본연의 임무다 한 결과”라며 “그들을 치하하고 향후 우수선수 발굴과 지도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부 행사로 진행된 2011 전라남도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는 올 한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시상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상내역을 보면 감독상에 순천남산초 황덕찬, 최우수선수상에 순천남산초 정원휘, 순천이수중 서호철, 화순고 이영범, 타격상에 여수서초 정현, 순천이수중 김만수, 화순고 이경훈, 심판상에 전남야구협회 시설이사 권선언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취임한 한상욱 회장은 한국 씰마스터(여수) 대표와 진남 라이온스 회원으로 지역사회에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를 다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