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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 사이버운영팀장, 청백봉사상 선정

  • 입력 2011.11.28 15:59
  • 기자명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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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전국의 모범적인 공무원에게 수여
여수시의 김성열(남, 48세) 사이버운영팀장이 지난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매년 전국의 모범적인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청백봉사상을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업무성과와 선행실적, 청렴도, 공사생활, 지방행정공헌, 수상실적, 경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행안부와 중앙일보의 합동실사단에 의한 현장 실사 등 세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에 수상한 김 팀장은 지난 89년 전남도청에서 7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국산 주전산기 시범사업으로 여천시에 온 뒤로 18년 동안 6급 공무원으로 일해 왔다.
그는 컴퓨터 등 정보화 사무처리 관련 전문가로 여수여천지역정보센터를 설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통합당시에 청사분리의 불편을 해소코자 전자결재를 도입했다.
또 컴퓨터가 보편화되기 전에 전 직원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교육과 평가를 실시해 85%이상이 합격하게 하는 등 직원들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혁신과제를 매년 발굴 추진함으로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시민정보화 교육 및 정보화 마을 설립 지원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거북선과 이순신’홈페이지를 개인비용으로 제작 10여 년 동안 운영해 지역문화를 알리는데 힘썼고, 여수보육원, 노인복지관, 에덴동산에서 봉사활동을 해 왔다.
여수보육원과는 5년 전부터 결연후원을 맺어 돕고 있으며, 월드비젼을 통해 아프리카 콩고의 MASENGO SABIKILWA, Arcel(13세)을 6년째 후원하고 있다.
김성열 팀장은 “개인의 영광보다는 여수가 청렴도시임을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은 섬복지네트워크 통해 섬에 홀로 생활하신 어르신 50명의 밑반찬을 후원하고, 장애우시설인 에덴동산에 쌀 10포(20KG)를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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