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로 구성된 2012여수엑스포 여행마니아체험단이 국내 여행을 ‘평정’했다.
지난 9월 정식 출범한 여수엑스포 여행마니아체험단 2기의 포스팅 12건이 네이버 국내 여행코너의 ‘오늘의 TOP’에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엑스포 여행마니아체험단 2기는 총 35명으로, 이중 9월 체험단 10명이 여수엑스포 추천여행지 59곳, 체험시설 7개소, 지정업소 22개소를 방문하고, 72개 글을 포스팅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72개 글 중 12건이 네이버 국내 여행코너의 ‘오늘의 TOP’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는 여수엑스포 마니아체험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여수엑스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여수를 연계한 남해안 지역을 찾는 여행객 수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수엑스포 추천 남해안 여행코스는 현재 총 63선, 지정업소는 765개다.
여행마니아체험단은 포털사이트 여행카페 운영진과 여행분야 파워블로거, 여행작가, 블로그 기자단 등 여행분야 국내 최고의 블로거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의 이웃 블로거와 하루 방문자 수는 평균 1,500명이 넘는다.
여수엑스포 여행마니아체험단 1기와 2기의 여행이야기가 담긴 포스팅은 체험단의 개인 블로그는 물론 여수엑스포 공식여행카페(http://cafe.naver.com/expotour)에서도 지속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10월 여행마니아체험단 9명은 오는 16일까지 남해안 광양, 하동, 구례, 보성, 고흥, 장흥, 여수 등을 탐방하고 포스팅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광숙박부 조윤구 부장은 “1기에 이어 엑스포 개최 전까지 활동하게 될 2기 역시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실력 있는 여행 전문 블로거인 여수엑스포 여행마니아체험단은 앞으로 엑스포 여행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