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양주 백석고등학교의 ‘양주들노래’와 경상북도 금릉빗내농악팀의 ‘진굿’이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와 제52회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거북선공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청소년부 15개팀, 일반부 20개팀 2500여명이 참가했다.
청소년민속예술제 대상을 수상한 ‘양주들노래’는 들에서 발생하는 여러 과정(논농사 과정)에서 부르는 노래를 표현한 작품이다.
한국민속예술제 대상을 수상한 ‘진굿’은 경상도 농촌에서 전승된 농사굿이 아닌 군사굿을 표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번에 개최된 제 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무대, 공연장, 관람석 등이 그 어느 대회 때보다 조화로웠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경연보다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어 의미있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