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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사랑의 빨간밥차 ‘훈훈’

  • 입력 2011.12.05 08:46
  • 기자명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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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범죄예방사회봉사분과 3일 봉사활동
겨울철 치곤 다소 따뜻한 날씨를 보인 3일 낮 여수시 화장동 무선지구 성산공원에서 행복한 사랑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여수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여수백병원과 여수범죄예방사회봉사분과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지역 노인 200여명에게 무료 점심식사가 제공됐다.
여수시노인복지관은 빨간밥차를 공원에 배치하고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여수백병원(원장 백창희) 직원 10여명은 식사준비 외에도 노인들의 혈압과 당뇨를 체크해 주는 등 보건의료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흥겨운 노래를 들으며 손뼉을 치거나 스트레칭을 함께 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김모 할머니(72여수시 화장동)는 “동네 친구들과 따뜻한 국물이 있는 밥도 먹고 손녀 같은 여수 백병원 예쁜 간호사들이 혈압과 당뇨 검사를 해줘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여수백병원은 이에앞서 지난 2일에는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 사회봉사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백창희 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나눔의 큰 기쁨, 행복한 내일’을 가꾸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검 순천지청,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가 후원했다.
여수백병원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과 셋째주 토요일엔 어김없이 지역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부정기적으로 여수 섬지역을 찾아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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