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로 여수시민협이 창립16년이 되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하여 오후 7시 신월동 해피타임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아리스노바 남성중창단의 감미로운 노래를 시작으로 흥겨운 기분에서 식이 시작되었다.
생일 축하 떡 자르기, 김순정 상임대표의 기념사, 각종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진보연대 이광민 전 집행위원장이 ‘아살자상‘을 받았다. 이광민 님은 지난 여름 여수지역을 뜨겁게 달구었던 대기업 슈퍼 진출 반대를 위해 힘 쓴 공로로 상을 받았다. ‘아살자상‘은 그 해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 공무원, 시민단체 활동가, 시민들을 추천 받아서 주는 상이다. ‘아살자‘는 시민협의 활동 목표인아름다운 여수, 살기좋은 여수, 자랑스런 여수의 첫글자를 딴 것이다.
시민협이 1년 동안 활동해온 것을 영상으로 보여 주었다. 2부 행사로 준비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