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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국가 암 검진에 폐암 추가

매일 담배 1~2갑을 15∼30년 이상 흡연한 만 54세~74세 시민 대상
본인부담금 1만원이면 흉부CT 검사 등 가능…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 무료

  • 입력 2019.08.02 12:37
  • 수정 2019.08.02 12:3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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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5일부터 국가 암 검진에 폐암이 추가된다.

이로써 국가 암 검진 대상은 기존의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5종에서 6종으로 확대됐다.

대상자는 매일 담배 한 갑을 30년,  두 갑을 15년 이상 피운 만 54세~74세 시민이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은 지난 7월 30일 검진 대상자에게 폐암검진표를 동봉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전남병원과 여천전남병원을 방문하면 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은 문진과 상담, 저선량 흉부 CT 검사 등이며, 검진주기는 2년이다.

일반 대상자는 검진비용 약 11만 원 중 본인부담금 10%만(1만 원 가량) 내면 되고,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은 조기 발견이 무척 중요하다”며 “정기 적인 암 검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검진팀(☏659-426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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