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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내년 장애인 근로자 60명 공개 채용

‘장애청년 드림워크 사업’ 통해 산하 기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도내 교육청, 공공도서관, 특수학교서 직무 수행, 합격자 사전교육 예정

  • 입력 2020.11.12 12:48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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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사업설명회 모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1년 장애청년 드림워크 사업을 통해 산하 각 교육기관에 장애인 근로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

도교육청은 6일과 10일 전남 지역 내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특수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 전라남도교육청 장애청년 드림워크 사업 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해당 사업을 통해 2021년 전남 지역 내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특수학교에서 청소보조, 사서보조, 장애학생 활동보조 직무를 수행할 장애인 근로자 60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 및 직무훈련을 실시해 직무능력 및 현장 적응력을 높여줄 계획이다.

‘모두가 평등한 진로비전! 함께 만드는 직업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사업 담당자의 이해도를 제고해, 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도내 공공교육기관에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사회 전환과 자립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높이고 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사회 전환 및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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