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하여 삼산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전기 찜질기’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여천NCC(주)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65대의 전기 찜질기를 마련하여 어르신께 전달되었다.
코로나-19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우리지역 홀몸 어르신께 따뜻한 선물이 되었다.
물품 전달을 담당한 김혜경생활지원사는 “아픈 허리며 무릎을 찜질하며 행복해 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마음은 벌써 어르신 댁에 도착했다.”며 전달받을 어르신보다 더 좋아하였다.
물품을 전달받은 김수자어르신은 “코로나로 밖에 나가기도 꺼려지고 날씨도 추워져 걱정이었는데, 전달받은 찜질기로 찜질하며 즐겁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진우 관장은 “해마다 우리지역 어르신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해주시는 여천NCC(주)에 감사 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되는 전기 찜질기는 여수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사업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 대상 어르신 65세대에 12월 18일(금)까지 전달이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