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들이 절전경영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여수광양지사 1층 회의실에서 여수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 회원사 기업대표 등 총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5% 자율절전 경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절전경영을 위해 ▲동계 전력피크 감축, ▲불요불급한 에너지사용제한, ▲연간 5% 절전목표 선언 및 자율실천, ▲에너지절약운동 확산 노력 등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269개사가 기업이 입주해 제조활동을 영위하는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경우 동절기 전력사용량이 많은 곳으로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5% 절전운동을 추진함으로서 동절기 전력문제 해소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