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선KTX의 출발역인 용산역에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소개하는 최첨단 영상기기가 설치됐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전라선KTX 개통을 기념해 최첨단 디지털 영상기기 마이크로타일스를 활용한 여수엑스포 홍보패널을 서울 용산역에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일 개통된 전라선KTX는 용산역과 여수엑스포역을 3시간 30여 분만에 연결한다.
첨단 영상기기 마이크로타일스를 활용한 여수엑스포 홍보패널은 지난 9월 인천공항에 이어 두 번째로 용산역에 설치됐다. 홍보대사인 아이유 전신 사진을 활용한 이미지가 눈길을 끌며, 풍부한 색상 표현력과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구현한다. 마이크로타일스는 공식후원사인 크리스티디지털시스템에서 후원했다.
조직위 문종수 마케팅총괄부장은 “이번 용산역 설치를 시작으로 여수공항, 김포공항, 킨텍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에 다양한 홍보패널을 설치, 여수세계박람회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