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회(담임목사 왕재권)’가 지난 21일 사랑의 산타가 되어 둔덕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33명의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 설문조사한 뒤 교인들이 준비한 선물을 산타할아버지가 깜짝 등장하여 전한 것. 선물을 받은 유 모양(10세)은 “자신도 어른이 되면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일을 해보고 싶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영광교회는 22일부터는 화양면의 샤론지역아동센터, 문수동의 꿈나무배움터 등에 사랑의 산타가 되어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