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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90명과 큐슈지역 언론인 20명 등 110명 입항여수항과 일본의 하카타항을 잇는 JR큐슈 고속선 ‘비틀’의 타카시(남,61) 대표를 비롯한 사장단이 14일 오후 여수를 방문했다.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일본인 관광객과 일본 큐슈지역 언론인 등 110여명과 함께 비틀을 통해 여수항에 입항했다.사장단을 포함한 큐슈지역 언론인들은 박람회 홍보관, KTX역사,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F1경기 관람 등 전남일대를 2박 3일간 둘러볼 예정이다.한편, 바다의 비행기라는 별명을 가진 초고속 여객선 ‘비틀’ 전세선은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5~8월)동안 방문할 외래 관광객의 편의 제고 및 유치를 위해 추진됐으며, 이 기간 동안 주3회 총 54편(8000명) 운항한다.비틀은 지난 6월 29일 처녀 입항했으며 그간 2차례의 운항을 통해 224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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