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 자랑스러운 기업인에 양승호·박원균 씨

  • 입력 2013.12.30 12:49
  • 수정 2014.01.01 09:51
  • 기자명 박태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 양승호 대표(사진 왼쪽)와 박원균 대표

여수시가 경영혁신 및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중소기업인 2명을 올해 하반기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선정했다.

주인공은 대한산업보수㈜ 대표 양승호(51)씨와 스타테크㈜ 대표 박원균(54)씨.

양 대표는 경제 침체 속에서 경영여건의 안정화로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5년 설립돼 여수 화장동에 소재하고 있는 대한산업보수㈜는 45명의 직원들이 고용돼 산업부품 조립 및 기계장비 유지보수를 주력사업으로 연간 45억원의 매출을 내고 있다.

1994년 여수산단 내 설립된 스타테크㈜는 10명의 직원들이 고용돼 회전기계 가공 제작업을 주력사업으로 기술개발을 통한 외국기계 및 부품 국산화로 연간 23억원의 매출을 내고 있는 기업이다.

앞서 시는 여수 지역에서 기업설립이 3년 이상인 중소기업인 가운데 객관적으로 공적을 인정받고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으로서 경제관련 기관단체 등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사랑 운동 확산을 통해 시민 모두가 지역기업에 대한 친기업 정서를 함양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자랑스러운 기업인’을 선정함으로써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08년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매년 상·하반기 ‘자랑스러운 기업인’을 발굴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행정지원을 펴고 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