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위, 환승주차장셔틀버스 운영 대행사 모집
조직위가 환승주차장, 셔틀버스 운영업무 대행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현재 박람회 환승주차장은 주 주차장으로 활용될 여수산단 96블럭(17km 20분)과 율촌산단(26km 30분), 순천신대지구(25km 35분), 광양마동지구(30km 30분), 돌산관광버스주차장(6.8km 10분) 등 총 6곳에서 운영된다.
주 주차장인 여수산단과 관광버스 주 환승주차장인 돌산지구는 박람회가 열리는 모든 기간 운영이 되며 율촌산단은 주말에 순천신대와 광양마동지구는 관람객 집중이 예상되는 5월과 8월 주말 운영된다.
이와 별도로 개폐막식 등 특정일 관람객 집중에 대비하기 위해 구 덕양역, 율촌산단 도로, 광양컨부두 등 승용차 60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비상용 주차장도 확보했다.
환승주차장과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의 경우 관람객 수요에 따라 최소 200대, 최대 900대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셔틀버스 승하차장은 박람회장 인근 엑스포타운에 조성된다.
또 관광버스 승하차장은 박람회 홍보관 인근에 공항버스 승하차장은 아쿠아리움 인근에 별도로 조성된다.
셔틀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셔틀버스 주 이동로인 국도17호선 대체우회도로의 주삼IC에서 박람회장 전면도로까지 승용차 진입이 통제되고 셔틀버스와 관광버스 등 사전에 허가받은 차량만 통행이 가능해 진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 제정립 셔틀버스운영과장은 “박람회장 인근에는 장애인용을 제외하고는 주차장이 없는 만큼 환승주차장과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박람회를 빠르고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며 “박람회 개최 전까지 운영 매뉴얼 작성 및 시범운영을 통해 환승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 시스템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승주차장, 셔틀버스 운영업무 사업설명회는 9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희망업체는 다음달 8일 오후 3시까지 공모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직위는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2월 중 운영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