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은 한국전쟁 종전일이다. 올해 휴전협정 68주년이다.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는 7월27일 한국전쟁 휴전 68주년을 맞아 뜻있는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는 한국YMCA가 전국적으로 펼치는 한반도평화 자전거캠페인 일환이다.
한반도의 휴전상태를 종식하고, 평화선언으로 전환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한 공존을 촉구하는 자전거캠페인은 여수에서도 시민 20여명이 참가해 무사히 마쳤다.
이날 자전거 캠페인은 삼복더위를 뚫고 여수가사리생태교육관에서 여수시 화정면 낭도를 오가는 왕복 73km구간을 6시간 동안 펼쳤다.
한국YMCA의 한반도평화 자전거캠페인은 여수, 대전, 수원, 춘천, 전주, 진주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지역마다 70km내외씩 전국적으로 7월 27일을 상징하며 총 727km에 걸쳐 진행되었다.
참여한 시민들은 한반도평화선언으로 한국전쟁 휴전협정 대신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사회를 희망했다. 남북이 긴장을 가져오는 제재와 압박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해결과 군비경쟁없이 시민안전과 환경을 위해 투자를 촉구하는 선언을 하는등 한반도평화캠페인을 전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