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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주 외국인 주민, 밤바다에서 불꽃축제 즐겨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주관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네수엘라, 미얀마 등 다국적 주민 63명 참여

  • 입력 2021.10.06 14:05
  • 수정 2021.10.07 10:0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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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과 1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체함한 외국인주민들
▲지난 26일과 1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체함한 외국인주민들

여수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63명이 지난 29일과 1일 두 차례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체험에 나섰다.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지미자, 이하 센터)가 주최한 ‘한국문화체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참여자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네수엘라, 미얀마 등 다국적 외국인주민이다.

이들은 취업과 유학, 중도입국한 부모를 따라온 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여수 해양관광문화자원 활용한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안정적인 한국사회적응을 도모하고자 체험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 근취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선상에서 바라보는 여수의 밤바다가 정말 아름다웠다. 삶에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여수지역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역량강화를 돕는 기관이다.

교육, 상담, 통번역지원서비스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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