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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이불 100채 전달

연말연시 나눔 실천, 코로나19로 최소 인원 참여

  • 입력 2021.12.29 16:21
  • 수정 2021.12.29 16:3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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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와 하나은행 여수지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와 하나은행 여수지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하나은행 여수지점(지점장 박명희)과 공동으로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하여 2천만원 상당의 겨울용 이불 100채를 기증했다.

전달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여했다. 해당 물품은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6개 지부에 전달되어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구례 6개 시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수상의 이용규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의는 매년 명절 및 연말연시에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의 뜻과 함께 생필품을 구매하여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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