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선언실천위원회 임영찬 상임공동위원장이 여수시장(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는 이제 시민의 힘으로,시민의 지혜로 선거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여수시민의 역량이 정치인의 역량을 훨씬 뛰어 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곪아터진 지역 현안을 특정 정치인이나 특정 계층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여수시민이 앞장서서 나서야 할 때”라고 여수가 변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간 우리 지역 정치문화에서 특정 부류가 여수를 좌지우지하는 풍토는 이제 극복되어야 한다. 특정 계층이 주도하는 정치환경으로는 여수 발전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임 위원장은 ”시민 여러분과 바닥부터 함께 할 여수시장이 필요한 때“라며 ”여수시민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여수 만들기에 동행하겠다“고 출마선언문을 끝맺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