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과 교직원이 자주 드나드는 해양경찰교육원 본관동에 휴식·힐링·치유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가든(SmartGarden)이 꾸며져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본관 1층 어울림 휴게소 내에 새로운 형태의 벽면형 실내정원으로 불리는 스마트 가든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전라남도에서 추진, 여수시 산림과 주관으로 교육원이 선정돼 진행된 사업이며 공공기관에 식물자동화기술이 접목된 벽면형 실내정원을 조성하여 근무환경 및 이용객 힐링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스마트가든은 공기정화 식물인 싱고니움, 아이비, 홍콩야자스킨 등 6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로 관수, 조명 등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식물을 유지·관리를 할 수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스마트가든을 통해 방문객 및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심신치유 등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며 "능률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교직원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