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비방'보다는 '감동' 어느 도의원의 잔잔한 글 화제

25일 페이스북 통해 유권자에게 감동 지지 호소
재선 도전장 낸 최병용 예비후보 "민주당 베스트 드라이버로 만들어 달라"

  • 입력 2022.04.30 15:02
  • 수정 2022.05.17 00:33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병용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최병용 페이스북
▲최병용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최병용 페이스북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여수시 5선거구에 출마한 최병용 전남도의원 예비후보의 글이 유권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병용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과 길을 함께 걷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지난 4년간 도의원 시절의 소회를 밝힌 최 예비후보는 “여수에서 목포까지 150km를 달려 도의회에 간다"면서 "회의가 끝나고 나면 150km를 달려 여수로 돌아온다"라고 썼다. 

이어 "여수에서 목포로 향하는 길, 걱정과 어려움을 가득안고 꼭 풀어낼거라 다짐하며 굳은 마음의 운전대를 잡는다"면서 "목포에서 여수로 돌아오는 길, 굳은 마음과는 달리 그놈의 절차의 과정을 밟느라 한번에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마음에 걱정의 운전대를 잡는다. 하지만 저는 굴하지 않고 늘 그 길을 달렸습니다”라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각오도 다짐하며 유권자들에게 다시한번 지지를 호소했다. 

이젠 노련함이 생겨 굳은 마음을 기쁜 소식으로 전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경험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는 것이겠지요.

존경하는 당원가족 여러분! 

저 최병용 더 운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민주당 베스트 드라이버로 만들어 주십시오. 더불어 늘 함께 하겠습니다,

한편 여수시5선거구는 쌍봉동, 학동, 안산동, 소호동, 주삼동, 봉계동, 화양면이 속해 있다. 최병용 예비후보는 고희권 예비후보와 2차 경선에서 맞붙고 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