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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실련, 시장 후보자 정책대안 답변 받아

정기명, 임영찬, 김현철 세 후보 회신
여수지역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등 정책 제안

  • 입력 2022.05.30 11:16
  • 수정 2022.05.30 12:2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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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장 후보 정기명, 임영찬, 김현철
▲ 여수시장 후보 정기명, 임영찬, 김현철

여수경실련이 여수부동산 정책과제에 대한 정책 질의서를 여수시장 각 후보자에게 전달했으며 이중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임영찬, 김현철 세 후보의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수경실련에 따르면 무소속 임영찬. 김현철 후보는 정책 제안에 대하여 공약에 이행하겠다고 서명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후보는 인수위 과제 등으로 채택하여 면밀히 검토를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회신하였다.

여수경실련이 전달한 여수부동산 정책 질의서에는 ‘여수지역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및 검증시스템 도입 요청’이 포함됐고 이에 무소속 임영찬, 김현철 후보는 '공약으로 반영하여 추진하겠다'며 서명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후보는 “공공태지의 경우는 여수시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필요시 공개하고 있으나 민간공동주택의 경우 아직 분양가 공개를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가능 여부를 검토하여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회신하였다.

다음은 ‘아파트 입주민 권리보호를 위한 상설 기구 설치’ 건으로 ‘부시장 직속 여수시 아파트 입주민 권익보호센터 설치 및 운영’ 정책을 질의했다.

무소속 임영찬, 김현철 후보는 “공약으로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서명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후보는 “상설기구를 설치하고 전문가 인력을 운용하려면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장에 당선되면 예산상황 등을 검토해 보고 시의회 상의하여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회신하였다.

세 번째 요구는 ‘아파트 지역민 우선분양제도’ 대상기준을 6개월~1년 이상으로 강화’하고, 장기거주 주민 가점제도 실시, 그리고 유사공동주택 탈법사용에 대한 집중 단속이다.

무소속 임영찬, 김현철 후보는 ‘공약으로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서명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후보는 “지역민 우선 분양제도 개선은 가능한 방향으로 검토하겠으며. 유사공동주택 문제는 전국적인 사항으로 법률적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며 “정부와 국회에 법적 제도적 보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회신하였다.

네 번째 ‘율촌, 소라, 화양 등 농어촌 중심지역 컴팩트 시티 조성’ 정책에 대하여 무소속 임영찬, 김현철 후보는 “공약으로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서명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후보는 “이미 공약에 ‘여수형 스마트팜 혁신벨리 조성’ 공약이 있는데 스마트팜 혁신벨리와 곰펙트시티 조성을 비교 분석하여 제안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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