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그대가 조국> 영화 상영이 하루 1회 정도이고, 그것도 6월 8일부터는 상영이 없다. 웅천 CGV는 6월 6일 15:45, 6월 7일 14:20, 19:10, 웅천 메가박스는 6월 6일 11:55, 6월 7일 13:00이다.
6월 4일 현재 전국 누적 관객수가 26만 명이다. 목표 100만 명이 되려면 아직 멀었는데 상영 회수가 줄고, 상영관이 문을 닫아 안타까운 일이다. 어렵게 만든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봐야 할텐데 아쉽다.
영화를 어떤 분은 느닷없이 전화를 해서 "조국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의미는 묻지 않았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서는 안된다는 뜻일 것이다.
어떤 분은 필자와 똑같이 영화를 보다가 화가 나서 뛰쳐나가고 싶었다고 했다. 제 정신으로는 영화를 볼 수 없었다. 어떻게 검찰이 저렇게 죄 없는 사람을 죄를 만들 수 있느냐는 것이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개월 만에 열린 조국 전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 재판에서 조 전 장관 측은 동양대 PC 등의 증거 능력을 부인했다"고 한다.
이것은 영화 내용을 보면 IT전문가가 나와서 증언을 한다. 표창장 위조 직인이 나온 PC는 정경심 교수 것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대법원이 그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분통이 터질 일이다.
이것이 바로 검찰공화국이고, 검찰 농단이라는 말을 들을 수가 있다. 영화를 본 어느 분은 문재인 대통령을 원망한다.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자신이 그만 둔다고 했을 때 왜 적극적으로 "그만 두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한다.
또, 다른 분도 "문 대통령은 참모이지 보스가 아니라"고 한다. 보스는 부하를 지켜줘야 하는데 조국 장관 가족이 저렇게 되도록 놔두고 퇴임한 것에 대해 크게 원망했다. 평생 인권변호사로 살아온 문 대통령을 존경하는 필자로서는 할 말을 잃었다.
대법원 판결로 정경심 교수의 4년 형이 확정되었지만 <그대가 조국> 영화가 진실을 알린 만큼 동양대 총장 표창장 사건은 반드시 재심해야 한다는데 우리들은 동의를 했다. 윤석열 정부가 재심할 리가 없다.
누구나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장관이 법무부장관되는 것을 반대한 것은 문 대통령이 조 장관을 차기 대통령 시키려고 그런 것임을 알고서 그와 같은 검찰 농단을 일으킨 것으로 의심을 한다.
2시간 넘게 영화를 보면서 모두가 느낀 것은 인사청문회 때부터 조 장관은 그 어떤 억압과 곤경 속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고 감정을 잘 다스리면서 의연하게 대응하였다는 것이다. 이것을 보면서 조 장관은 진정한 지도자 대통령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재심을 이끌어내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조국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을 것이다. 아마도 <그대가 조국>을 본 사람이 100만 명을 넘긴다면 틀림 없이 그런 말이 나올 것으로 본다. 주변에 널리 권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봤으면 한다.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보고싶어도 시간이 안맞아 못보고있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그대가 조국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