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해경교육원,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동료들의 숭고한 정신 기려

  • 입력 2022.06.06 12:36
  • 수정 2022.06.06 16:36
  • 기자명 조찬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여인태 교육원장(가운데)와 여수해경교육원 관계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여인태 교육원장(가운데)와 여수해경교육원 관계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이 6일 오전 10시 교육원 충혼탑에서 순직공무원에 대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모 행사는 지난 4월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인명구조 임무 수행 중 순직한 故 정두환 경감 등 총 7위(位)에 대한 위패봉안식 등으로 꾸려졌다.

여인태 교육원장과 교직원, 유가족, 해양경찰재향경우회 및 해양경찰전우회 등 170여 명이 참석했고 진행했다.

교육원 충혼탑은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지난 2014년 5월 20일 국가 현충 시설로 지정된 이후, 1974년 북한 해군함정의 공격으로 전사한 863함 승조원 26명을 포함한 순직자, 공무상 사망자 등 194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 여인태 교육원장(가운데)이 분향 후 경례하고 있다.
▲ 여인태 교육원장(가운데)이 분향 후 경례하고 있다.
▲ 위패 봉안 제막식 현장(오른쪽 두번째 여인태 교육원장)
▲ 위패 봉안 제막식 현장(오른쪽 두번째 여인태 교육원장)

여인태 교육원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순직공무원과 호국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가슴에 담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의 정신을 되새기며 그들을 기릴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