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이 지난 12일 여수시 화정면 하화도에서 제32회 롯데케미칼첨단소재사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정영규 리더, 여수시 화정면 임병종 면장, 하화도 임채동 이장과 마을주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과 직원들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서 및 원도심 복지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더불어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봉사자는 해수와 해풍으로 인해 낡고 노후된 방충망 교체, 여름철 장마와 습기로 인한 곰팡이로 얼룩진 도배시공, 주민 공용 시설인 마을회관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냉난방기 교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 마스크 지원, 마을 잔치를 겸하여 진행했다.
함께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정영규 리더는 “코로나19로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내년에는 주민들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싶다” 고 말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의 변함없는 후원과 지역사랑에 감사하고 사회공헌 활성화에 앞장 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정면사무소 임병종 면장은 휴가중 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하여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과 쌍봉복지관이 하화도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더욱 하화도가 아름다워지고 발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만들기'는 2005년부터 롯데케미칼첨단소재사업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연 2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서 및 원도심 지역을 찾아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로 32년째 이어지는 복지서비스로 도색, 마을벽화그리기, 도배·장판교체, 전기시설점검 및 보수, 환경정화활동, 이·미용서비스, 마을에 필요한 물품기증, 마을잔치 등 마을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