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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제작진, 여수서 무대인사

영상물 제작․촬영 적극 지원…숨은 촬영지 명소 육성

  • 입력 2022.08.16 10:06
  • 수정 2022.08.16 10:32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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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지사가 영화 한산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 김 지사가 영화 한산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영화 ‘한산’ 제작진과 김영록 도지사가 여수를 방문했다.

15일 메가박스 여수웅천, CGV 여수웅천에서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이순신 장군 역의 박해일, 왜장 와키자카 역 변요한, 준사 역 김성규 배우 등이 함께했다.

김한민 감독은 “‘한산’ 제작에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신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남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영화를 만들어 각별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충무공께서는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라고 말씀하셨고, 의향 전남의 선조들은 임진왜란 당시 군사 확보와 군량미 보급, 배를 만들고 물길을 알려주는 등 승전의 원동력이었다”며 이번 영화 ‘한산’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 김한민 감독과 김 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등 지역 정치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한민 감독과 김 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등 지역 정치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꽃다발을 전달하는 김영록 도지사
▲ 꽃다발을 전달하는 김영록 도지사

김 지사는 또 “K-무비, K-드라마의 세계화를 위한 영상물 제작·촬영을 적극 지원하고 도내 숨어있는 로케이션 지역을 발굴해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2014년 영화 ‘명량’ 제작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여수시, ㈜빅스톤픽쳐스와 함께 ‘한산’, ‘노량’ 촬영에 필요한 세트장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작비 중 일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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