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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부활한 전남대 여수캠퍼스 청경대동제

학생·지역민 화합과 소통의 시간 마련

  • 입력 2022.10.13 13:4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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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축제 현장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축제 현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축제가 3년만에 부활했다.

이번 축제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12일부터 13일까지 전남대 여수캠퍼스 소운동장에서 진행됐다.

12일 개막식에는 박복재 부총장을 비롯해 강재헌 여수시의회 부의장, 여수문화방송 이호인 대표이사 등 지역내 주요인사가 참여했다.

여수문화방송 트로트클라쓰 녹화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

특히 영지, 요요미 등 6명의 가수들이 등장해 코로나로 억눌렸던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축제 현장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축제 현장

이튿날인 13일에는 학생 등 10여개 팀이 참가한 청경가요제가 진행됐으며 인기그룹 노라조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박복재 부총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전남대학교 개교 70주년과 여수캠퍼스 창학 105년을 축하하고, 전남대 향후 100년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여수캠퍼스는 창학 이래 지역사회의 학문생태계 구축은 물론 각 분야의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대학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과 지역민들은 “3년 만에 열린 축제가 기쁘다”며 “자유롭고 활기찬 대학의 모습이 계속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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