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지역 상점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3일간 흥국상가에서 페이백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부스는 14시부터 19시까지 흥국상가서 설치·운영하였으며, 흥국상가를 찾는 시민들이 흥국상가 상인회 소속 상점가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구매 영수증을 행사부스에 제출하면 구매액에 따라 페이백을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경기 위축 등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상점가 상인들을 응원하고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 분위기 조성과 상점가 매출신장에 기여하고자 준비되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페이백 행사는 흥국상가 상인회와 상인들을 수차례 방문하며 의견을 나누면서 상점가 매출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준비하게 되었다.” 면서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동안 흥국상가의 방문객 및 상점가 매출액 증가에 직접 도움을 주면서 지역상권 살리기에 일조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의는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으로 화장실 핸드드라이어기 무상설치, 노점상인 노후의자 교체, 전통시장 방문객 대상 장바구니 무료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수산시장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털신 나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