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7일과 8일 이틀간 릴레이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첫날인 7일에는 남해안남중권 유일한 아트센터인 예울마루 이승필 대표가 ‘예울마루와 함께하는 행복한 지구순례길’을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지구는 원하는 것을 실현하는 장이다. 삶의 질을 향상하며 삶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문화예술이 21세기 유망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2년 개관이후 108만명 예술의 섬 장도는 102만명이 다녀가는 등 예울마루가 남해안남중권의 대표 문화센터로 자리하고 있다”며 “예울마루와 함께 행복한 삶의 예술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8일에는 여인태 해양경찰교육원장이 ‘우리가 꿈꾸는 바다, 대한민국의 미래다 - 해양경찰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여 원장은 “해양 영토를 수호하는 해양경찰은 16개국과 국제협력을 통해 해양관련 범죄는 물론 재난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다른 기관이 대체할 수 없으며 인류가 존재하는 이상 없어지지 않는 불멸의 업무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산책로인 6.4km의 해우리길 공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며 청소년 진로체험·안전교육 등 지역민 교육활동도 추진중이다”고 말했다.
이틀간 열린 CNU문화산책-명사초청특강‘ 행사에는 지역민을 비롯해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