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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도시보건지소 재활치료센터 ‘호응’

  • 입력 2011.10.20 15:35
  • 기자명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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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제공, 탄력적 운용 등으로 특히 장애인 등에게 호응
지난 7월 공화동에 개소한 동부도시보건지소의 재활치료센터가 주민들, 특히 장애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는 동부지역 8개 동(동문동, 한려동,중앙동, 충무동, 서강동, 대교동 ,국동, 만덕동)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중 1~3급 뇌병변, 지체장애인 57명을 중점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금까지 470회 집중 치료를 했다.
시는 선정에 앞서 지난 7월 8개 동 297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은 대부분이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 희망자 위주로 중점관리대상자를 선정해 주1회에서 2회에 걸쳐 재활의료서비스(물리치료, 작업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재활치료센터는 간섭파치료기 등 13종 물리치료 장비를, 작업치료실은 어깨도구 등 22종 장비를 갖추고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 전문 인력 등을 배치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3,700만 원을 들여 장애인 전용 리프트 차량을 구입해 이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2년도에는 미평동, 둔덕동, 광림동 3개 동에 대해 추가로 실태 파악 후 치료를 희망하는 장애인에 대한 재활의료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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