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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재정지원사업 수혜 거점국립대 1위

전체 4,959억으로 비수도권서도 전체 1위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분야 ‘도드라져’

  • 입력 2023.02.14 16:2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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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용봉동 전남대학교
▲ 광주 용봉동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가 중앙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사업 수혜실적 부문에서 전국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 대학재정알리미에 발표한 고등교육 재정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는 2021년 거점국립대를 비롯한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재정지원사업으로 모두 4,959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거점대학교는 물론 전체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재원을 확보한 것으로, 수혜액 가운데 중앙정부에서는 4,559억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400억원을 지원받았거나 연차별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교육부의 경상운영비·학자금지원사업을 제외한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분야에서 거점국립대 1위를 달성, 교육과 연구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실제로 이같은 수혜액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비롯해 두뇌한국21사업(BK21),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재윤 전남대 기획조정처장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교육·연구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재정지원사업을 확보하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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