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 및 회원사 일동은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
21일 이용규 회장은 “크나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지진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생활 기반이 재건되어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 회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일대를 강타한 대지진은 6천회가 넘는 여진을 동반했고, 이로 인해 4만6천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피해 지역 11개 주 중 9개 주의 구조 작업을 종료했으나 가장 피해가 심한 하타이 주 등 2개 주의 구조 작업이 남아있으며 100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피해지역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등 현재까지 지진 피해 복구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여수상공회의소와 회원 일동의 후원금은 지진 피해 아동 보호, 피해자 식수·위생 지원, 피해지역 의료·보건 지원, 아동 교육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