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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맞은 '전남 방문의 해', 광화문 서울페스티벌에 1만명 참석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4대 대형행사 홍보

  • 입력 2023.03.21 16:30
  • 수정 2023.03.22 11:34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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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방문의 해 서울페스티벌 참석한 김영록 도지사
▲전남방문의 해 서울페스티벌 참석한 김영록 도지사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아 2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초청 인사 및 출향 지역민, 서울시민 등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목표하고 있는 ‘관광객 1억명 유치’와 ‘해외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한 ‘글로벌 전남 관광 대도약 원년’을 선포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진다.

코로나19 이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선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4대 대형 행사와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축제, 고향사랑 기부제, 귀농․귀촌 정책 등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전남 관광사진전도 펼친다.

▲ 축사를 하는 김영록 도지사
▲ 축사를 하는 김영록 도지사

첫날인 21일 56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인 ‘영국남자’와 함께하는 전남 방문의 해 홍보단 출정식, 가수 에일리, AB6IX, 하이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케이팝(K-POP)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해외에서 국내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롯데제이티비㈜, ㈜모두투어인터내셔널, ㈜하나투어아이티씨 등 국내(인바운드) 대표 여행기업과 전남도가 협약을 하고, 해외관광객 유치와 전남 관광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준비가 한창인 서울페스티벌 행사장
▲ 준비가 한창인 서울페스티벌 행사장

김영록 지사는 “4월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전국체육대회 등 다양한 메가 이벤트와 100여개의 다채로운 축제가 쉴 새 없이 이어진다”며 “언제 어디를 찾아오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세계 속 케이(K)-관광의 중심 전남을 방문해줄 것”을 서울시민에게 요청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4대 대형행사(메가이벤트)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를 전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지상파 방송 ‘6시 내고향’ 현장 특별 생방송도 진행해 현장을 찾은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 전라남도 관광홍보부스 관람하는 시민들
▲ 전라남도 관광홍보부스 관람하는 시민들
▲전라남도 관광홍보부스 관람하는 시민들
▲전라남도 관광홍보부스 관람하는 시민들

전남도는 올해를 글로벌 전남 관광 대도약 원년으로 삼아 ‘전남 방문의 해 성공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관광 흐름에 발맞춰 반려가족 1천만명 시대에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펫 페스티벌’, 700만 캠핑인구를 위한 ‘캠핑관광박람회’, MZ세대 ‘전자무용음악(EDM) 페스티벌’ 등 1년 내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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