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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가득한 순천 낙안읍성... 관광객 북적

매화, 산수유, 살구나무, 앵두나무 활짝

  • 입력 2023.03.22 13:2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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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 활짝 핀 순천 낙안읍성  Ⓒ순천시청
▲ 봄꽃 활짝 핀 순천 낙안읍성 Ⓒ순천시청

순천 낙안읍성에 봄꽃이 만발했다. 매화, 산수유, 살구나무, 앵두나무 등 봄꽃이 활짝 피어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매화꽃, 살구꽃, 벚꽃은 꽃이 비슷하여 구별하기 어렵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구별법이 있다. 시기적으로는 매화꽃이 가장 먼저 피고 매화꽃이 질 무렵 살구꽃이 피며, 벚꽃은 제일 마지막에 피어난다.

외형상으로는 벚꽃은 꽃자루가 길고 매화꽃와 살구꽃은 꽃자루가 짧아 가지에 붙어서 핀다. 또한 꽃받침이 뒤집혀 있는 것은 살구꽃이다.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각각의 꽃을 비교하는 재미와 곳곳의 수선화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봄꽃 활짝 핀 순천 낙안읍성  Ⓒ순천시청
▲ 봄꽃 활짝 핀 순천 낙안읍성 Ⓒ순천시청

낙안읍성에서는 명예별감, 서각, 가야금병창, 대장간, 염색, 짚물공예, 국악 7개의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중에는 향토학교와 주말 상설공연이 운영될 계획으로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 이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공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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