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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활동지원사 제주도 떠나

활동지원사의 처우개선 일환, 올해로 6년째

  • 입력 2023.04.06 10:40
  • 수정 2023.04.06 12:56
  • 기자명 홍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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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유채꽃밭에서 기념사진
▲ 제주 유채꽃밭에서 기념사진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춘안)은 지난 29일부터 3일간 장기근속 및 모범 활동지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솝은 2018년부터 활동지원사의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에 모인 활동지원사들은 화한 봄꽃과 함께 몸과 마음의 힐링 및 기관방문을 통해 타기관의 업무환경과 특성을 알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대화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 제주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했다.
▲ 제주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청보리와 유채가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가파도, 어린 시절 추억이 샘솟는 선녀와 나무꾼, 유채와 벚꽃이 흐드러진 녹산로, 삼만 평 유채 밭 조랑말체험공원, 하와이의 정취가 느껴지는 허니문하우스, 제주의 원시자연환경이 그대로 느껴지는 교래자연휴양림, 삼나무향기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사려니숲 등을 거닐며 선한 사람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선한 날씨에 선한 여행이 되었다.

활동지원사 주**은 “좋은 사람들과 꽃향기 가득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동료들과 진행되어 존중 받고 배려 속에 든든한 지지를 받아 앞으로 이용인과의 활동에 더욱 소속감이 높아질 것 같다”고 하였다.

▲ 제주 가파도에서 기념사진
▲ 제주 가파도에서 기념사진
▲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활동지원사 워크숍
▲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활동지원사 워크숍

강춘안 관장은 “워크숍을 통해 활동지원사의 노고의 감사하며, 타기관과 교류하고 견문을 넓혀 뜻 깊다”고 하였다.

사회적협동조합 파란나라 대표 김청룡은 “장애인의 안전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였고, 이에 소속된 활동지원사가 모두 회원으로 참여하여 긍지와 소속감이 높다”고 하였다.

장애인활동지원 양질의 서비스제공을 위해 활동지원사의 지속적인 처우개선과 직장 내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고 삶의 질 개선에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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