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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문화도시 도약 가속도...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연이어 개최해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시립박물관 최종용역안 공유
정기명 시장, “관광도시 여수가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 초석이 될 것”

  • 입력 2023.06.28 12:0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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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소테마정원 용역 보고회
▲ 선소테마정원 용역 보고회

여수시가 지난 26~27일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및 ‘시립박물관 건축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완료함에 따라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연일 개최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각 분야 전문가,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용역안을 공유하고 이에대한 밀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은 선소유적 일원 내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859.70㎡ 규모의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이 건립된다. 영상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총 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된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총 사업비 293억원으로 웅천 이순신공원 내 지상1층 연면적 5,610㎡ 규모의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수장고, 세미나실 등이 구성돼 설립된다.

▲선소테마정원 조감도
▲선소테마정원 조감도
▲ 여수시립박물관 조감도
▲ 여수시립박물관 조감도

두 사업 모두 최종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중에 착공돼,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로써 국가지정문화재인 선소는 역사성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여수만의 역사를 담은 시립박물관은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소테마정원과 시립박물관 조성은 관광도시 여수가 관광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중추적인 초석이 될 것”이라며 “7월부터 추진되는 건축공사에도 내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절차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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