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글날을 맞아 여수시 이순신 마리나에서 전남 소셜페스타 2023(Jeonnam Social Festa 2023)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같이 만드는 내일, 가치 만드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남소셜페스타 추진단이 주최했다. 또한 전남소셜캠퍼스온,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며 전라남도, 여수시,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상생나무의 후원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남 소셜페스타는 전남에 있는 사회적 기업 31개가 모여 해마다 전남 각지를 돌며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4년째를 맞았다. 제1회 진도, 2회 해남, 3회 무안에 이어 여수에서 4회째로 이어졌다.
행사를 진행한 (주)가치이름 손은혜 대표는 "사회적 기업들이 모여 마켓을 열어 홍보와 판매 그리고 체험도 하는데, 사회적 기업중 공연을 하는 기업이 오늘 공연도 진행하고 있는데 약 300 여명이 참석해 경품 추첨도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전남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청년창업팀 등 사회적경제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로컬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특히 전남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축제형 상생 한마당을 조성하고 향후 지속 가능성을 찾아보는 콜라보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상생나무, 소셜 캠퍼스 온, 우리들 놀꽃, 주식회사 마술여행, 주식회사 가치이름, 산들바다애, 안녕해당화, (유)광양매실한과, 두드림협동조합, 유자발전소, 오해피데이즈, (주)다락방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