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 장애인활동지원팀은 23일 일상생활이 어려운 재가장애인 276가정에 10월 밑반찬지원 ‘환절기 보양식 갈비탕’을 전달했다.
본 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은 매월 장애인 이용자 가정에 제철 과일, 채소, 보양식 등으로 구성된 식재료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해소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밑반찬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밑반찬은 가을을 맞이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이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갈비탕을 준비하였으며, 거래처 사장님의 배려로 이용자의 가족이 함께 드실 수 있도록 넉넉한 양이 전달되었다.
이용자 중 한 분은 “날씨가 추워져 몸이 으스스했는데 뜨끈한 갈비탕을 먹고 나니 기운이 나는 것 같고, 매번 신경 써 주시는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하셨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 이용자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며, 취약계층에 있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