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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여수시 11월 1일 소라면을 시작으로

신동진․새청무 2개 품종, 건조벼 1,191톤
금년 매입물량은 전년대비 67% 수준으로
일반벼 2만8,075포, 친환경 벼 1,700포 등

  • 입력 2023.10.30 22:15
  • 수정 2023.10.31 07:34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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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청무쌀
▲ 새청무쌀

여수시는 오는 11월 1일 소라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1,191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금년 매입물량은 전년대비 67% 수준으로 ▲건조 포대벼 총 2만9,775포대/40kg ▲ 일반벼는 2만8,075포 ▲친환경 벼는 1,700포 등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이며, 농가 편의를 위해 톤백(800kg)과 포대벼(40kg)로 나눠 매입한다.

▲ 여수시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 (자료사진)
▲ 여수시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 (자료사진)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의 경우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 원(40kg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 12월 중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출하농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함량을 13~15% 정도로 건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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